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러분 지갑은 안녕하십니까? 이번 달 기념일과 휴일이 며칠인지 혹시 세어 보셨나요? 쉬는 날이 많은 건 좋죠. 그런데 그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보니까 부담 느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. 그러다 보니까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라 걱정의 달이다,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물가, 고금리로 지갑 얇아진 상황에서소비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관련해서 인하대 소비자학과이은희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1년 중에 챙겨야 될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 하면 5월일 것 같아요. 올해부터는 부처님오신날도 대체공휴일에 포함되면서 휴일이 더 늘어났습니다. 늘어난 건 좋은데 이거 지갑 걱정 안 할 수 없습니다. 교수님은 어떠세요? <br /> <br />[이은희] <br />5월이 가정의 달이면 행복한 달이 돼야 되는데 지출이 많아서 걱정의 달이 됐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. 어린이날, 어버이날도 있고요. 스승의 날도 있고 또 부처님오신날도 대체공휴일로 되다 보니까 휴일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. 그래서 주말하고 공휴일 합하면 최대 11일이 될 정도고요. 또 3일 연휴가 2번이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날들이 많지만 즐기는 데 돈이 드니까 지출도 늘어난다.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연휴 있으면 가족들이랑 여행가면 얼마나 좋아요. 하지만 요즘에 식비도 걱정해야 되고요. 또 숙박비도 걱정해야 되고 신경 쓸 게 많습니다. 하나하나 얘기를 좀 해 볼게요. 요즘에 외식업계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표적인 외식메뉴죠. 삼겹살 가격도 올랐다고 합니다. 4인 가족이 음식점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 그러면 대략 얼마 정도 드는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이은희] <br />대략 지금 200g을우리가 1인분으로 치거든요. 그런데 그게 한 1만 9000원 정도입니다. 이게 작년에 비해서 13%나 증가한 것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4인분 하면 거의 8만 원 되죠. 거기에 상추나 고추 이런 농산물 가격도 너무나 올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0만 원 정도 든다, 이렇게 볼 수 있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음료 시켜 마시고 이러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5020923323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